안녕하세요! 배우 김태리가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그녀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같은 부문 상을 받은 이후 3년 만에 다시 트로피를 거머쥐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습니다.
김태리의 정년이에서 연기는 어땟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한국의 국극 배우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도 같았구요!
김태리가 연기한 정정년 캐릭터는 1950년대의 시대적 배경 속에서도
스스로의 길을 당당하게 개척해 나가는 강인한 여성 캐릭터였다.
늘 사회가 정해준 답이 아닌, 자신이 옳다고 믿는 가치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최고!!
김태리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말투, 그리고 고전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묻어나오는 현대적인 감각이
정년이라는 인물을 단순한 시대극의 주인공이 아닌,
지금 이 시대의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자유로운 영혼으로 완성시킨 느낌이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표정 연기와 대사 처리였다.
웃기다가도 울컥하게 만들고,
처절한 순간에도 삶에 대한 에너지와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이 정말 멋졌다.
개인적으로 김태리 하면 1987의 연희,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희도가 떠올랐었는데
이번 정년이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안 보신 분이 있다면 꼭 한 번 정년이를 만나보길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김태리 배우의 또 다른 새로운 모습도 기대하게 된다.
정말, 이런 배우 또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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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 소감
김태리는 수상 소감에서 “타협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그럼에도 부족했던 부분을 낭만이라 생각해보는 건 다음을 더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인 것 같다. 원동력 삼아서 나아갈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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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년이’ 속 윤정년으로의 변신
tvN 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윤정년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김태리는 이 작품에서 연기와 소리 모두에서 완벽한 호연을 펼치며 여성 국극 장르의 재조명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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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의 행보
김태리는 오는 30일 넷플릭스에서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으로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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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의 이번 수상은 그녀의 연기력과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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